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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이 14일 대전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사구를 맞고 쓰러졌다. 하주석은 6회 무사 1,2루에서 LG 세번째투수 고우석으로부터 오른무릎 바깥쪽을 맞았다. 맞자마자 고통을 호소한 하주석은 들것에 실려 덕아웃으로 물러났다. 한화 트레이닝 파트는 "외측 타박상이다. 일단 아이싱을 하고 있다. 부기가 빠질 경우 병원에서 검진을 다시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병원 검진 결과를 봐야겠지만 현재로선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