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형종, 잘던지던 정대현 상대 시범경기 2호포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7-03-21 18:31 | 최종수정 2017-03-21 18:32


2017 프로야구 kt와 LG의 시범경기가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LG 이형종이 좌중월 솔로홈런을 친 후 홈에서 한혁수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3.21.

LG 트윈스 이형종이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을 때렸다.

이형종은 21일 잠실 kt 위즈전에서 팀이 0-3으로 밀리던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추격의 솔로포를 때려냈다. 이형종은 상대 선발 정대현을 상대로 볼카운트 3B1S의 유리한 상황에서 노려쳐 잠실구장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 홈런은 이형종의 시범경기 2번째 홈런이다. 5회까지 완벽한 피칭을 하던 정대현을 울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15타수 6안타 타율 4할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날 홈런을 추가했다. 시범경기 맹타를 휘두르며 치열한 외야 경쟁에서 앞서나가는 주자가 되고 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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