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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맨 외인구단의 김상현과 유창식이 24일 목동야구장에서 개막하는 독립야구리그 저니맨과 연천미라클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김상현은 이날 경기에 4번-3루수로, 유창식은 1번-우익수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소속이었던 유창식은 지난해 승부조작 파문 때 자진신고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KBO로부터 3년 실격 제재를 받았다. 3년 후 선수 복귀의 길은 열렸고 이 동안 저니맨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목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