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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박한이와 이영욱 김시현이 2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들을 대신해 나성용과 김정혁 박근홍이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김한수 감독은 "아직 몸이 완전하지 못한 것 같다. 2군에서 조금 더 준비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박한이는 지난해 10월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고 국내에서 재활훈련을 했다.
광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7-04-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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