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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의 스즈키 이치로가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이치로는 올 시즌 5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리(82타수 17안타), 2홈런, 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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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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