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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는 5일 KIA와의 홈경기에 앞서 이재원과 인천지역 안과전문병원인 한길안과병원이 함께 하는 '행복한 EYE 홈런'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재원은 "꾸준히 좋은 일을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남은 시즌 기간 동안 열심히 해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협약을 맺은 소감을 밝혔다.
협약식에 참여한 한길안과 최진영 부원장은 "3년 연속으로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진행해서 기쁘고 시즌을 치르느라 바쁜 와중에도 흔쾌히 함께 해주는 이재원 선수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SK와 이재원 선수가 좋은 성적으로 V4와 무료 안과 수술 지원이라는 두 가지 결실을 모두 거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SK는 '바로병원과 함께 하는 사랑의 홈런',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 하는 희망키움 야구교실' 등 지역 연고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