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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남 심판이 역대 2번째 개인통산 2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이 기록은 프로야구 역대 2번째 대기록이다. 5회말 클리닝 타임 때 이 사실이 전광판을 통해 알려졌고, 팬들은 큰 박수로 축하를 보냈다. 나 심판도 모자를 벗고 답례했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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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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