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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6연승 소감을 밝혔다.
NC는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재비어 스크럭스와 이호준의 맹타를 앞세워 8대1로 이겼다. NC는 시즌 54승1무35패를 기록하며, 1위 KIA 타이거즈와의 승차를 4경기 차로 줄였다. 반면 SK는 4연패에 빠졌다. 시즌 49승1무44패.
NC 선발 이재학은 5⅓이닝 5안타(1홈런) 4사구 2개(1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수확했다. 불펜진도 3⅔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공격에선 스크럭스가 2안타(1홈런) 4타점, 이호준이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오늘 경기는 선발 투수 이재학의 안정된 피칭으로 타자들의 좋은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었고,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