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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왕' 출신 김세현, KIA 우승 견인차 될까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7-07-31 11:22


넥센 김세현.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지난해 세이브왕 김세현이 KIA 타이거즈로 이적했다.

KIA와 넥센 히어로즈는 31일 2대2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넥센 김세현-외야수 유재신, KIA 좌완투수 손동욱-이승호가 유니폼을 바꿔입는다. 뒷문이 불안한 KIA는 김세현을 영입해 불펜진을 강화했다. 거의 유일한 약점 보완을 위한 트레이드다.

김세현은 올시즌 27경기에 등판해 1승3패10세이브7홀드-평균자책점 6.83, 유재신은 16경기에서 타율 2할(15타수 3안타), 2도루를 기록했다.

이승호는 KIA가 2017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4순위)로 지명한 유망주. 이승호는 지난 2월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중이다. 단국대 출신인 손동욱은 2013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5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올시즌 1군 등판 기록은 없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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