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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민병헌이 5년 연속 100안타를 기록했다. 5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는 KBO리그 역대 64번째다.
경기 후 민병헌은 "팀의 연승이 끝난 뒤 자칫 연패를 당할 수 있어서 나 뿐만 아니라 동료들이 더 집중한 것 같다"며 "100안타는 크게 의식하지 않았고 매타석 내 스윙을 하자고 마음 먹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오늘 팀이 이기는데 일정부분 기여한 한것 같아 만족한다"고 했다.
현재 몸상태에 대해서는 "괜찮다. 오른 손 약지에 약간의 통증은 있지만 뛰는데 큰 무리는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