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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2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다이아몬드의 호투에 꽉 막혀있었다. 그 사이 SK가 달아났다. 5회말 1사 후 정의윤이 볼넷으로 출루. 후속타자 최승준이 고우석의 초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중간 투런포로 연결했다. 6-0으로 도망가는 점수였다.
LG도 첫 득점이 나왔다. 6회초 1사 후 제임스 로니가 다이아몬드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점수는 1-6. 그러나 SK는 신재웅, 박정배, 김주한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LG 소사는 3이닝 9안타 1사구 1탈삼진 4실점으로 조기 강판. 시즌 8패째를 기록했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