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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가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별한 위기가 없었다. 이날 허용한 안타 2개도 모두 내야 안타였다. 1회와 5회를 제외하고 나머지 이닝을 모두 3자범퇴로 끝낸 커쇼는 6이닝 동안 투구수가 70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복귀전인만큼 무리하지는 않았다. 다저스가 1-0으로 앞선 7회초 자신의 타석을 앞두고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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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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