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25)와 LA 다저스 코디 벨린저(22)가 각각 아메리칸 리그와 내셔널 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들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인해 수상은 이미 예견된 바 있다.
저지와 벨린저는 투표인단 30명에게 1위표를 모두 얻어 메이저리그 역대 4번째 동반 만장일치 수상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1997년 노마 가르시아파라(보스턴)와 스캇 롤렌(필라델피아)이 양대리그 만장일치 수상을 한 바 있다.
저지의 52홈런은 메이저리그 역대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마크 맥과이어가 세운 49홈런이었다.
벨린저는 132경기에서 타율 2할6푼7리, 39홈런, 97타점을 기록해 다저스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종전에는 마이크 피아자(35홈런)가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