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정, 후랭코프 상대 선제 솔로포...시즌 18호

2018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7회말 1사 SK 최정이 솔로포를 치고 들어오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e-mail]

/2018.04.26/

SK 와이번스 최 정의 시즌 18호 홈런이 터졌다.

최 정은 1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1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3번타자로 나와 세스 후랭코프로부터 선제 솔로포를 때려냈다.

최 정은 후랭코프의 144km 초구 직구를 시원하게 받아쳤고, 타구는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크게 날아가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갔다. 최 정의 노림수가 좋았다.

이 홈런은 최 정의 시즌 18번째 홈런이다.


잠실=김 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