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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양현종의 무사구(몸에 맞는 볼) 행진이 멈췄다.
양현종은 2016년 6월 29일 광주 LG 트윈스전에서 당시 LG 소속이었던 이병규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한 이후 2년 가까이 사구가 없었다.
이미 지난달 13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종전 최장 기록인 신동수의 311⅔이닝을 넘어선 양현종은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었다. 하지만 넥센전 첫 타자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면서 348이닝만에 기록이 멈췄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