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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제발요."
유민상은 얼굴을 찡그리며 큰 소리로 "유민상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김 감독이 "민상아 내가 이번엔 제대로 부르지 않았냐"라고 딴청을 피우자 유민상은 "감독님 전 제자(유원상) 말고 현 제자(유민상)요"라고 하더니 읍소하듯 "감독님 제발요"라며 말하고는 라커룸으로 향했다.
유민상이 김 감독으로부터 이름을 제대로 들으려면 더 많은 활약을 펼쳐야 할 것같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8-06-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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