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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까지는 결론을 낼 겁니다."
불펜 2경기에서는 4⅔이닝 1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이후 선발로 전환한 2경기에서는 6⅔이닝 11실점으로 무너졌다. 결국 장 감독은 안우진의 현재 문제점과 향후 활용 방안에 관해 나이트 코치와 계속 고민 중이다. KT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장 감독은 "그나마 우리 팀이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금까지 버틸 수 있던 건 선발의 힘이었다. 그런데 최근 안우진을 비롯해 선발진이 조기에 무너지는 경향이 나온다. 팀에 전체적으로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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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