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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전준우-채태인, 어지럼증-무릎 통증 교체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8-06-21 19:56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8 KBO 리그 경기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3회초 주루를 펼치던 롯데 전준우가 몸의 이상을 호소하고 있다. 전준우는 3회말 수비때 정훈과 교체됐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6.21/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와 채태인이 경기 도중 교체됐다.

두 사람은 21일 수원 KT 위즈전에 나란히 선발로 출전했다 조기 교체됐다.

먼저 전준우는 3회초 주루 플레이를 하고 어지럼증을 느껴 3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무더운 날씨에 체력 소모가 심하다보니 부하가 걸린 것으로 보인다.

채태인은 4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는데, 최근 왼쪽 무릎에 미세하게 통증을 안고 있었다고 한다.

전준우가 빠질 때 정 훈이 중견수로 대신 들어갔는데, 채태인까지 빠지며 정 훈이 1루로 오고 좌익수였던 민병헌이 중견수로 이동했다. 좌익수 자리에는 이병규가 새로 들어왔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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