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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조쉬 린드블럼이 시즌 13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2회 김동엽-이재원-김성현을 삼자범퇴로 처리했고, 3회 1아웃 이후 김강민에게 좌전 안타와 2루 도루를 허용했으나 이번에도 실점은 없었다.
첫 실점은 4회에 나왔다. 0-0 동점 상황에서 로맥-최 정으로 이어지는 SK 중심 타자들에게 안타와 볼넷으로 연속 출루를 허용했다. 김동엽의 희생번트를 보태 1사 2,3루 위기에 몰린 린드블럼은 이재원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
5회 2사 2루에서 한동민을 루킹 삼진으로 잡아낸 린드블럼은 제구가 흔들리는 와중에도 무너지지 않았다. 6회 로맥과 최 항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으나 로맥이 2루 도루에 실패하면서 1사 1루가 됐고, 김동엽과 이재원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워 자신의 몫을 다했다.
인천=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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