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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박해민이 4년 연속 도루왕을 거머쥐었다.
박해민은 2015년 이후 4년 연속 최다 도루 기록을 이어갔다. 올시즌에는 144경기에 모두 출전해 46번의 도루를 시도, 36개를 성공했다. 성공률 78.3%. 2013년 데뷔한 박해민은 통산 224개의 도루를 기록중이다.
4주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입소한 박해민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돼 영상으로 소감을 남긴다. 4년 연속 도루왕에 오른 걸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내년에는 사상 최초 5년 연속 도루 타이틀을 가지고 KBO 시상식에 참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