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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복이 터졌다.
최근 선수들의 승부 조작과 관련해 홍역을 치렀던 KBO는 '클린베이스볼'을 기조로 내세우며 '검은 손'의 유혹을 뿌리치고자 노력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끊임없이 승부 조작 연루설이 언급되며 분위기가 뒤숭숭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영하의 행동은 모든 선수들의 모범이 될만 하다고 판단했다. 이 때문에 이영하는 지난 연말 KBO로부터 포상금 5000만원을 받았고, 각종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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