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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이 두 번째 등판서도 깔끔한 피칭을 펼쳤다.
1회초 선두 좌타자 트래비스 얀코프스키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은 류현진은 마뉴엘 마고트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3번 루이스 유리아스에게 유격수 오른쪽을 지나가는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프란밀 레이예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1회 투구수는 10개였다.
2회에는 선두타자 프랜치 코데로를 유격수 내야안타로 내보내 위기를 맞는 듯했다. 코데로의 타구는 2루에 치우쳐 수비를 하고 있던 유격수쪽으로 흘러 내야안타가 됐다. 하지만 다음 타자 오스틴 헤지스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던 1루주자를 포수 오스틴 반스가 정확한 송구로 잡아 주자가 없어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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