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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내야수 정은원이 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 선발 장민재는 6이닝 5안타(1홈런) 무4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행운의 완투승을 거뒀다. 롯데 장시환은 2이닝 5안타(1홈런) 2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롯데 투수진은 3회에만 16점을 내주며 붕괴됐다. 윤길현은 ⅔이닝 10실점(2자책)으로 부진했다. 한화 타선은 고르게 폭발했다. 정은원이 3안타(1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제러드 호잉이 1홈런 3타점, 지성준이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정은원은 경기 후 "첫 타석에서 직구에 밀리는 느낌이 들어서 두 번째 타석부터는 짧고 강하게 스윙하고자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팀이 연패로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모두가 더 이기기 위해 집중했고, 그래서 여러 가지 기록들이 나온 것 같다. 앞으로 좋은 타격감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타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했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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