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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코리안 빅리거'의 투타 맞대결이 펼쳐진다. LA다저스 투수 류현진(32)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32)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1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양팀간 맞대결에서 자존심 싸움을 펼친다. LA 다저스는 25일 류현진의 시즌 5번째 등판 스케줄을 공개했다.
강정호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25일 KBO리그 SK 와이번스 출신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서 시즌 4호 홈런을 뽑아냈다. 강정호는 멀티히트(3타수 2안타 1홈런)를 기록했고, 켈리는 7이닝 2실점으로 시즌 2승째(2패)를 따냈다.
강정호는 이날 애리조나와의 홈게임에서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5로 뒤진 6회말 상대 선발 켈리를 상대로 중월 1점홈런을 뽑아냈다. 강정호와 켈리의 맞대결은 한국에서는 없었다. 이번이 처음이었다. 강정호는 앞선 2회말에는 켈리에게서 2루타를 때려냈다. 경기는 애리조나가 11대2로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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