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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의 살얼음 리드 상황에서 꼭 필요했던 한방. 오선진이 긴장감이 흐르던 덕아웃에 미소를 선물했다.
계속되는 투수전으로 1-0의 1점차 접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오선진이 한방으로 경기의 양상을 한화쪽으로 돌렸다. 8회초 바뀐 투수 김태훈으로부터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9회초엔 확실한 쐐기포를 날렸다. 김회성의 솔로포로 3-0까지 앞선 한화는 2사후 최재훈과 정은원의 연속안타로 1,2루를 만들었다. 오선진은 이때 박정배를 상대로 다시한번 큰 좌월 스리런포를 날려 단숨에 6-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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