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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NC 다이노스 포수 양의지가 하루 더 벤치에서 대기한다.
김형준은 지난해 2차 1라운드 9순위로 NC 유니폼을 입은 2년차 포수다. 올 시즌 6경기에 출전했으며,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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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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