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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LG 트윈스 베테랑 투수 이동현(36)이 7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2001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이동현은 같은 해 4월 6일 인천 SK전에서 마운드에 올라 KBO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과 마무리를 넘나들며 팀의 주축 투수로 활약한 이동현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50경기 출전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4년 8월 27일 잠실 두산전에서 500경기, 2016년 7월 31일 마산 NC전에서 600경기를 채운 이동현은 통산 8번째 100홀드 달성 투수이자, 최소 투구(1구) 승리와 최소 투구(1구) 세이브 기록을 동시에 보유한 선수다. 한 시즌 최다 경기 출전은 데뷔 이듬해인 2002년 78경기다. 이동현은 개인통산 700경기 중 선발로 35경기, 마무리로 175경기, 중간계투로 490경기에 출전했다.
잠실=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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