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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한화 이글스가 내야수 최승준을 영입했다.
한화는 방출 선수들 중 장타력이 좋은 최승준을 주목했다. 방출 외야수들도 많았지만, 한화는 최대 약점을 투수진과 내야진으로 평가했다. 현장에서 최승준의 영입을 원했고, 몸 상태를 체크한 결과 큰 이상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화는 올 시즌 팀 타율 2할5푼6리(8위), 장타율 0.362(9위)로 타격에서 부진했다. 장타 한 방을 쳐줄 수 있는 자원이 부족했다. 게다가 우타 대타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베테랑 정근우까지 LG 트윈스로 이적. 1루수 거포 최승준은 그 약점을 메울 후보로 꼽힌다. 내부 FA 김태균, 이성열이 모두 잔류하면, 기용 폭은 더 넓어질 수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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