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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행에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세인트루이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오승환(삼성 라이온즈)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이 매체는 '카디널스가 전력 보강을 위해 환태평양 지역에서 인재를 찾는 것은 확실히 발달된 부분이다. 카디널스는 오승환으로 꽤 많은 이득을 얻었다. 이 과정을 다시 밟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김광현은 헤네시스 카브레라와 오스틴 곰버의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다. 카브레라는 건강하지만, 제구가 부족하다. 곰버는 부상에서 돌아왔다. 김광현 영입으로 필요한 부분을 채웠다. 게릿 콜과 같은 계약은 아니지만, 세인트루이스로선 좋은 선택이다'라고 덧붙였다.
김광현 역시 2016~2017시즌 2년 연속 세인트루이스에 몸 담았던 오승환에게 적극적으로 조언을 들을 예정이다. 김광현은 18일 기자회견에서 "(오)승환이형이 다른 팀들도 가봤지만, 세인트루이스가 가장 좋았다고 얘기했다. 승환이형에게 이 팀의 규칙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물어보겠다"고 밝혔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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