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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안치홍 영입이 외야수 전준우에게도 영향을 미칠까.
내부 FA 잔류도 큰 숙제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건 외야수 전준우의 거취다. 전준우는 지난해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리, 22홈런, 83타점을 기록했다. 팀 타선이 리그에서 타율 최하위(0.250)를 기록할 정도로 약했지만, 전준우는 비교적 꾸준했다. 수비 약점에도 타격에서 만큼은 전준우의 비중이 컸다.
롯데는 전준우와의 계약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전준우는 FA 협상이 늦어지면서 기존 에이전트와 결별했다. 롯데도 이 소식을 접했다. 롯데 관계자는 "새 시즌을 준비하는 기간이 다가오는 만큼, 되도록 빨리 협상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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