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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류현진(32) 영입에 거액을 베팅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투자를 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주버 기자는 "류현진은 네 가지 구종을 스트라이크존 모든 구역에 효과적으로 던지는 데다 볼넷 허용 비율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낮은 편에 속한다"면서도, "그러나 단점도 분명히 있다. 그는 2014 시즌을 시작으로 매 시즌 최소 한 번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특히 그는 2015~2016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단 한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데 그쳤다. 그는 토론토에서도 분명히 부상자 명단에 올라 공백기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주버 기자는 이내 "블루제이스는 류현진이 몸만 건강하면 부드러운 컨트롤로 아메리칸 동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데 베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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