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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남은 메이저리그 FA 가운데 최대어로 꼽히는 외야수 닉 카스테야노스가 신시내티 레즈에 둥지를 튼 것으로 확인됐다.
신시내티는 카스테냐노스를 영입함으로써 이번 오프시즌 전력 보강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신시내티가 FA 시장에서 데려온 선수는 내야수 마이크 무스타커스, 좌완투수 웨이드 마일리(2년 1500만달러), 일본인 외야수 아키냐마 쇼고(3년 2100만달러) 등이다.
차고 넘치는 신시내티 외야진은 스프링캠프에서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어깨 수술서 회복한 기존 중견수 닉 센젤을 비롯해 카스테야노스, 아키야마, 아리스타이즈 아키노, 제시 윙커, 필립 어빈 등이 주전으로 뛸 후보들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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