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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팬들이 아쉬워하시는 이유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때 그 김태균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김태균은 또 "팬들이 실망하신 부분, 아쉬워하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예전에 김태균이 잘했을 때의 모습을 다시 보여드리고 싶다. 그게 나에게 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신경쓰이는 부분은 장타력이다. 실제로 김태균의 장타율은 감소해왔다. 2017년 0.545에서 2018년 0.476, 지난해 0.395로 떨어졌다. 장타율 0.395는 김태균의 데뷔 극초반을 제외하고는 가장 낮은 수치다. 물론 김태균은 홈런을 대단히 많이 생산하는 슬러거라고 보는 것보다, 정확성과 컨택트를 기반으로 한 중장거리형 타자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타가 꾸준히 감소해온 것은 사실이다.
인천공항=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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