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 포수 지성준이 새 시즌을 앞두고 개명했다.
지시완은 2019시즌을 마치고 한화 이글스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 됐다. 당시 롯데가 선발 투수 장시환을 내주고 데려온 선수. 롯데의 포수 불안 해결 뿐만 아니라 타선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선수로 꼽혔다. 지난해 개막 엔트리 진입에 실패한데 이어, 불미스런 개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구단으로부터 7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새 시즌 지시완은 다시금 롯데 주전 포수 경쟁에 참가한다. 1군 포수 경쟁에서 김준태가 최종 승자가 됐지만, 여전히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다는 평가. 개명을 계기로 새 출발을 선언한 지시완의 활약상에 기대가 모아진다.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