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최문영 기자]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2021시즌을 대비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KIA는 1일부터 3월 19일까지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
KIA가 국내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것은 해태 타이거즈 시절인 1991년 제주도에서 겨울을 난 이래 30년 만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든 구단들이 팀 훈련을 위해 남행열차를 탄 가운데, 상대적으로 남쪽에 연고지를 둔 KIA는 홈구장에 1군 스프렝 캠프를 차렸다. 구단은 선수들을 추위에서 보호하고자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외야에 천막을 치고 방풍과 난방 시설을 완비했다.
|
|
KIA의 2차 1번 지명을 받은 고려대 출신의 투수 박건우는 연봉 1억3000만원을 받았다. 박건우는 193cm, 96kg의 키와 몸무게에 다부진 신체조건을 갖췄다. 부드러운 투구폼에 최고 148㎞의 빠른 공을 던지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즉시 전력감에 속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
|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