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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누굴 먼저 봐줄까~'선동열 전 야구대표팀 감독이 10일 이천에서 훈련중인 LG 트윈스의 스프링캠프를 찾았다.
이규홍 LG 트윈스 사장, 류지현 감독과 인사를 나눈 선 전 감독은 실내훈련장에서 진행된 투수조 선수들의 훈련과 보조구장에서 펼쳐진 내야진의 수비훈련 등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LG 구단 관계자는 "공식적인 인스트럭터의 개념은 아닌 단순한 초청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면서 "선수들의 캠프 훈련 모습을 보시고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선 전 감독은 2019년에도 일본 오키나와에서 당시 전지훈련 중이던 두산, KIA를 방문해 투수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해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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