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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프로 2년 차 삼성 내야수 김지찬이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1군 스프링캠프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우투-좌타인 김지찬은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스위치히터'에 도전하고 있다. 그래서 타격 훈련도 왼손, 오른손을 모두 하고 있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김지찬의 스위치히터 도전을 높게 평가하며 선수의 결정을 존중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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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키 핸디캡을 극복하고 많은 경기에 출전한 김지찬은 빠른 발로 많은 찬스를 만들어 냈고 내야 백업 수비수로 출전하며 많은 경험을 얻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우투수 상대 타율보다 좌투수 상대 타율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았다. 올 시즌은 좌투수 상대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스위치히터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2001년생 아직은 프로 2년 차 밖에 되지 않은 어린 선수 김지찬이 프로에 적응하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하기만 하다.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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