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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관중 일부 허용 체제로 시범경기를 치러온 일본 프로야구(NPB)의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일본 정부는 5일 도쿄도를 비롯해 가나가와, 사이타마, 지바 등 3개현에 내려졌던 긴급사태 선언을 2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한 긴급사태 선언은 외출 자제와 영업 제한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NPB는 관중 입장은 기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긴급사태 선언 시 오후 8시 이후 경기가 어려워진 만큼, 나이트 경기 개최는 조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NPB의 이하라 아쓰시 사무국장은 스포츠호치와의 인터뷰에서 "정해진 사항에 맞춰 변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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