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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메이저리그 역대 최연소 홈런왕은 1965년 보스턴 레드삭스 토니 코니글리아로다. 32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킹에 오른 그해 정규시즌 종료 시점 그의 나이는 20세 269일이었다.
최연소 순위로 코니글리아로에 이어 1901년 샘 크로포드(신시내티 레즈, 16홈런, 21세 171일), 1953년 에디 매튜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47홈런, 21세 349일), 1909년 타이 콥(디트로이트 타이거스, 9홈런, 22세 293일), 1970년 쟈니 벤치(신시내티, 45홈런, 22세 298일), 1937년 조 디마지오(뉴욕 양키스, 46홈런, 22세 312일), 2015년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 42홈런, 22세 353일), 1992년 후안 곤잘레스(텍사스 레인저스, 43홈런, 22세 354일)가 이름을 올렸다.
그러면서 MLB.com은 올해 '22세 홈런왕 리스트'에 3명의 신예 거포가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인공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워싱턴 후안 소토로 이들은 올해 정규시즌 최종일 나이가 각각 22세 201일, 22세 274일, 22세 343일이 된다.
소토는 2018년 빅리그에 올라 22홈런을 쳤고, 2019년 34홈런, 지난해 47경기에서 13홈런을 날렸다. 타티스 주니어는 2019년 22홈런, 지난 시즌 59경기에서 17개의 아치를 그렸고, 게레로 주니어는 2019년 15홈런, 2020년 60경기에서 9홈런을 각각 터뜨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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