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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이 '강속구 투수'를 만난다.
올 시즌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 김하성은 시범경기에 11경기 나와 타율 1할3푼(23타수 3안타)로 부진한 모습이 이어졌다. 지난 1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시범경기 3호 안타를 쳤지만, 정타는 아니었다.
안타가 안 나오고 있지만, 김하성은 과감하게 스윙을 고수하면서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좀처럼 정타가 나오지 않아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빠른 공 대처가 늦다는 지적이 이어지기도 했다. 또한 일부 현지 언론에서는 "공격력에서는 기대할 수 없다"는 냉혹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토미 팸(좌익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매니 마차도(3루스)-쥬릭슨 프로파(중견수)-윌 마이어스(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김하성(2루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라이언 웨더스(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2루수)-AJ 폴락(좌익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중견수)-윌 스미스(포수)-가빈 럭스(유격수)-맷 데이비슨(1루수)-맷 비티(우익수)-메이(투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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