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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두산 새식구 양석환이 대폭발했다.
양석환은 30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홈런 포함, 3안타를 터뜨리며 맹활약 했다. 3루타 빠진 사이클링 히트.
4회 두번째 타석에서 백정현을 상대로 우전안타를 뽑아낸 양석환은 6회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이승현의 130㎞ 높은 포크볼를 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8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심창민의 초구를 좌익선상 2루타로 연결했다. 출루후 대주자 권민석으로 교체됐다. 4타수3안타 1타점 2득점.
이로써 양석환은 시범경기 6경기를 17타수8안타(0.471) 1홈런 2타점으로 마쳤다.
중심타자 보완을 위해 두산이 출혈을 감수해 가며 영입한 거포 1루수. 개막 전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이적 후 첫 홈런까지 신고하며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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