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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잘 뽑은 이적생 전민수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LG 시절이던 지난해 6월26일 문학 SK전 이후 무려 10개월 여만의 선발출전. 새 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상대 투수도 만만치 않았다. KT 외인 윌리엄 쿠에바스였다.
전민수는 NC 이적 후 쏠쏠한 활약을 펼쳐왔다.
이동욱 감독은 "컨택 능력이 좋은 타자다. (교통사고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박민우가 없는 상황에서 상위타선에 선발로 나가 역할을 해줄 선수"라며 높게 평가했다.
전민수 역시 "이런 상황에서 역할을 하라고 불러주신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해 주전 부상 공백을 메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NC는 이명기 전민수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 노진혁 이원재 박준영 최정원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루친스키가 KT 데스파이네와 에이스 맞대결을 펼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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