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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주장'으로서 체면이 말이 아니다. KIA 타이거즈의 캡틴 나지완(36)이 타격 부진에서 탈출하기 위해 특타를 진행했다.
그러자 28일 광주 한화전을 앞두고 특타에 나섰다. 공식 훈련시간 전에 나와 민소매 차림으로 배팅 케이지에서 방망이를 돌렸다. 윌리엄스 감독은 나지완의 특타를 지켜보며 계속해서 포인트를 짚어주는 모습이었다.
KIA는 올 시즌 빅이닝을 만들 수 있는 찬스를 계속 무산시키고 있다. 한 이닝 득점이 1~2점에서 그친다. KIA가 한 이닝에서 3~4점의 빅이닝을 만들어낸 건 지난 16일 인천 SSG전이었다. 당시 4회 3점, 9회 4점을 생산해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후 9경기에서 KIA가 한 이닝에 3점 이상 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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