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일본 무대 데뷔전에서 체면을 구긴 멜 로하스 주니어(한신 타이거즈)에게 반등 기회가 일찍 찾아왔다.
닛칸스포츠는 '로하스는 당초 오는 14일 1군 첫 선발 등판하는 라울 알칸타라와 자리를 맞바꿀 것으로 보였으나, (군켈의 이탈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로하스는 8일 디앤에이전에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9일 경기에선 팀 훈련을 소화했으나,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2017년 KT 위즈에서 KBO리그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활약했던 로하스는 올 시즌 한신과 계약하며 일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비자 발급 지연으로 뒤늦게 일본에 입국, 4월 말 2군팀에 합류한 로하스는 9경기 타율 2할, 2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