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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리드오프 박해민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박해민은 최근 살짝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삼성 타선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였다. 최근 5경기 타율이 0.526리에 달할 정도였다. 본인도 "시즌 초에 좋지 않았는데 최근 타격감이 돌아왔다"고 말했다.
리드오프로서 물꼬를 트는 역할은 물론 상황에 따라 해결사 역할도 동시에 해주던 전천후 카드의 공백. 활발한 주루플레이는 물론 2년 차 신예 이승민의 등판 경기라 드넓은 잠실벌 외야 수비까지 고려하면 아쉬움이 더욱 크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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