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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자꾸 역전패가 나온다.
들쭉날쭉하다는 점이 아쉽다. 장현식은 실점이 있긴 했지만, 4월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했다. 그러나 5월 평균자책점은 무려 10.29다. 지난 21일 대구 삼성전에선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이틀 뒤에는 1⅓이닝 동안 3실점으로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1사 만루 상황을 남겨두고 루키 장민기가 투입됐지만, 박해민에게 역전 그랜드 슬램을 얻어맞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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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파이어볼러' 하준영도 1군 무대 컴백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 하준영은 지난해 팔꿈치 통증을 느껴 5월 13일 왼팔꿈치 내측 인대 재건술과 뼛조각 제거술까지 동시에 진행했다. 이후 기나긴 재활을 거친 하준영은 함평 스프링캠프 재활군에서 ITP(Interval Throwing Program)을 진행 중이었다. 트레이너-코칭스태프의 허락 하에 3m씩 거리를 늘려 단계별 캐치볼을 실시했다. 그리고 지난 23일 하프 피칭을 실시했다.
KIA가 반등을 시작하려면 필승조 안정을 되찾는 것이 1순위가 돼야 할 전망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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