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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애런 브룩스가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1회 초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한 브룩스는 2회 초 위기를 잘 넘겼다. 2사 이후 송우현에게 첫 안타를 맞은 뒤 박준태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 2루에 몰렸다. 그러나 후속 전병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을 막아냈다.
그러나 3회 초 선제 실점하고 말았다. 선두 박동원에게 7구 151km짜리 직구를 던졌지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이후 2사 이후 이정후를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켰지만, 후속 박병호를 3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5회 말 이정훈의 역전 스리런포로 3-2로 앞선 6회 말 가볍게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브룩스는 7회 말에도 삼진 두 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한 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이후 8회부터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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