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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다르빗슈 유가 올 시즌 가장 부진한 투구를 하고 물러났다.
4회에는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으나 5회에 다시 흔들렸다. 5회 선두타자 테일러 존스를 뜬공으로 처리한 후 마일스 스트로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어 가렛 스텁스에게도 볼넷을 내주며 주자가 쌓였다. 1사 1,2루에서 호세 알투베를 몸에 맞는 볼을 내준 다르빗슈는 1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채스 맥코믹에게 희생 플라이로 또 1점 허용했다.
샌디에이고는 투수를 교체하지 않고 밀어붙였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다르빗슈는 계속되는 위기에서 알렉스 브레그만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고, 이어 카일 터커의 타석에서는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실책이 겹치면서 또 1점을 허용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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