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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위닝시리즈의 1등 공신은 채은성?
이날 LG는 선발 투수 앤드류 수아레즈가 7이닝을 2실점으로 틀어 막은 가운데 송은범과 최성훈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2회 상대 실점을 틈 타 5점을 대거 냈고, 이후에도 점수를 더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아울러 안구건조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오지환은 멀티히트를 날리면서 좋은 타격 감각을 뽐냈다. 또한 채은성은 앞선 두 경기에서 5안타로 활약한데 이어 이날도 멀티히트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경기를 마친 뒤 류지현 감독은 "이번 주말 3연전은 채은성 기운이 팀에 분위기를 주도했다. 또한 오지환의 합류로 공수에서 팀에 안정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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