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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현장]두산 김강률, 9회 투구中 햄스트링 통증 교체

기사입력 2021-06-01 21:47


1일 창원 NC파크에서 KBO리그 NC와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9회 마운드에 오른 두산 마무리 김강률이 1사 1루에서 박석민을 상대로 투구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김강률. 창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21.06.01/

[창원=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두산 베어스 마무리 김강률이 투구 도중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됐다.

김강률은 1일 창원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강진성을 외야 플라이로 잡은 김강률은 노진혁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해 1사 1루를 맞았다.

이어 대타 박석민을 상대로 초구 124㎞ 커브를 던지다 중심을 잃고 삐끗하면서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트레이너가 마운드로 가 김강률의 상태를 살폈고, 더이상 투구가 힘들다고 판단해 마운드를 내려갔다.

두산 관계자는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이 올라왔다. 아이싱 중인데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김강률에 이어 등판한 홍건희가 등판했다.
창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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